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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사] 유승준 (스티브유) 목적 총정리

 

 

최근 뉴스에서 유승준이 17년 만에 비자 발급에 대한 재판 판결이 바뀌면서 " 이제는 한을 풀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했다.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 같다. " 한국사람이 17년 동안 못 왔으니 이제는 용서해줄 때도 되었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건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 라는 사람을 몰라서 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핵심은 아래에 정리해보겠는데 여기저기서 떠들고 있는 유승준이라는 사람은 요즘 10대와 20대는 잘 모르는 연예인이기에 그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일을 했는지 마지막 얼마나 한국을 어떻게 이용을 하려는지 말할려고 한다.

 


 

■ 정리

 

미영주권자였던 그는 병역 임수완 수에 대한 주장을 펼쳤으나, 입대 전 허리디스크 수술로 기피하려고 했지만 공익으로 확정,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 시민권 획득, 한국 시민권 포기하면서 군면제 받음. 이로 인해 국방부에서는 그를 입국 금지 신청하였으며 이를 받아들임. 2014년 미국과 중국의 과세로 인해 2015년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무릅꿁고 울며 Show를 하다 다 걸림. 2019년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

 

갑자기 왜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을까? 입국 금지를 당하고 13년 만에, 나름 중국에서 잘 나가는 영화배우인 그는 왜 한국 비자 중 F4를 받으려고 할까? 천재인가 바보인가. 한국 오고 싶으면 여행비자 받으면 되잖아.

 

 


 

□ 1997년 데뷔

 

가위라는 노래로 데뷔하여  1집이부터 시선을 주목시켰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이후 나나나, 사랑해 누나, 등으로 엄청난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선행과 봉사로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리게 되었다.

혜성처럼 나타난 미국 영주권자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댄스가수였던 그는 군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남자라면 가야죠" " 전 해병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 당시 연예계에서 기피하던 병역문제를 당당히 가겠다는 발언하면서 해병대 홍보대사로 임명받는다.

 

지금 봐도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군대를 가야 한다는 게 아니라 영주권자였던 그가 군대에 대해 다른 공인과 달리 자신이 먼저 나서겠다는 신념을 보였으며 실제 그가 해병대 홍보대사로 임명받았을 때 해병대 지원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혹시나 유증준을 후임으로 받을 수 있을까 였지 않나 생각된다만..)

아무쪼록 국방부에서는 아주 "사랑해 승준" 했을 것이다.

 

 

 

 2001년 3월 국방부 병역법 개정

 

위와 같은 발언으로 다들 유승준은 군대를 갈 것인가에 말 것인가, 아니 언제 갈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마침 병역법이 바뀌게 된다. "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국외거주자에 대해 재산상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60일 이상 국내에 체류할 경우 병역의무를 갖는다"는  된다는 것이다.  즉 유승준은 영주권자로 가지 않아도 되었 었는데 이제는 가야 한다는 것이다.

 

 

 2001년 2월

 

왜 갑자기 2월로 되돌아 갔냐고? 병역법이 바뀌기 전 2월 유승준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는다. 남자라면 다들 알겠지만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으면 공익 또는 면제이다. 그런데 문제는 허리디스크를 받은 이유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허리를 다쳤고 마침 2월에 수술을 받았다는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당시 법을 개정할 줄 알고 미리 수술을 받았다 등의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일 뿐이지만)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음에도 이후 출발드림팀과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화려한 댄스를 보여준다. 

 

 

  2001년 8월

군대에 들어가기 전 신체검사를 받는다. 그전에 그는 면제를 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병무청에 드린민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전부다 기각되었으며, 최종 신체검사 시 공익으로 최종 판명받는다. 그는 사실 2001년 11월 확정은 받았다.

 

 

 2001년 후반 

입영을 앞두고 병무청에 3개월 입대 연기를 한다. 사유는 군입대로 인한 이별 콘서트? 머 아무튼 지금과 사뭇 다르게 팬들과 아름답게 인사를 하고 돈도 벌고 싶었나 보다.  3개월 연기하여 2002년 2월 입영 날짜로 정해진다.

 

 

 2002년 01월

군입대 이별 콘서트를 완료하고 일본에서의 단독 공연 스케줄을 잡게 되고 이를 위해 출국허가 요청을 했다. 사실 출국허가는 입영 대상자에게는 허가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 콘서트와 미국의 가족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최종 허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는 일본 콘서트를 잘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가게 된다.

 

 


이제 진짜 그의 목적이 드러난다.

 

유승준은 미국을 건너간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한국 시민권 포기 신청을 했다. 한국 시민권을 포기한다면 당연히 군대를 안 갈 거니 말이다. 그리고 다음 달에 입대를 해야 하는 사람이 시민권 포기 신청을 하고 여러 변명을 드러 놓는데 그냥 가관이다. 그리고 그는 입국 금지 조치를 받고 다시 나가게 된다.

그런데 연예인은 연예인인 가보다 중국에서 재기에 성공한 그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2014년 07월 말

한국에 군입대 방법을 검토해달라 요청을 한다. 갑자기 왜? 36세가 지난 그가 군대에 갈 수도 없겠지만 한국으로 와서 용서를 빌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14년 7월에 미국법이 개정된다. 내용은 이렇다.

 

" 미국 세법의 개정으로 미국 시민권자에 대해서 해외에 있는 재산까지 모두 신고해야 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즉, 유승준은 아니 스티브 유는 한국을 떠난 동안 성룡과 계약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었고 2004년 결혼도 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었는데, 미국의 세법 개정으로 세금을 중국에도 내야 하고 미국에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벌어들이는 수입에 반을 내야 하니 배가 아픈 게 아닌가? 그런데 한국은 그러한 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군입대에 대해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F4 비자를 받기 위한 계획이라고 할까.

 

 

 2015년 05월

 

인터넷 방송 파프리카 TV룰 통해 병역기피 논란을 적극 해명했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울음을 보였던 방송, 그래 많이 힘들었겠다.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하니 맘이 찡했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이 끝나고 오디오가 안 꺼진지도 모르고 욕성과 막말이 제작진과 주고 갔던 것이었다. 해명을 했지만 진심 어린 사죄가 아닌 Show 같아서...(연기 잘하더라 스티브 유 근데 그때 제작진 스티브 유 안티 아님?)

 

 

 

 2015년 09월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 제작진과 스티브 유, 유승준은 많은 해명을 했으며 대략 잠잠해진 9월에 LA 총영사관에 한국 비자 신청을 하게 된다. 왜 LA 영사관에 한국 비자를 신청하냐고?  그는 미국 시민권을 가진 미국인이니깐. 비자 신청을 한 그는 모든 비자 또한 받지 못하고 거부당한다.

 

 

 2015년 10월

 

화가 났는지 비자 발금 거부 취소 소성을 걸지만 약 1년 뒤 2016년 9월 1심 패소, 2017 년 2월 2심 패소가 된다.

열정을 불렀고 한국에 오겠다는 열정적인 그는 2019년 7월 11 대법원의 판결이 바뀌게 된다. 

 

감사합니다. 대법원 판사님

 


근데 비자 발급을 받으면 뭐할까? 입국금지자인데...........

아 그리고 사죄를 하려면 입국 금지 취소에 대한 법정에서 야지 왜 비자 발급 취소권에 대한 소송을 걸었나?

애초부터 첫 소송을 한 내용부터 잘못이 되었다. 

 

아참 왜 비자를 받을까? 그것도 F4로 (꽃보다 남자 아님. 그 생각하지 말기 )

 

 

한국 비자의 종류는 엄청 많다 A1, A2 A3, B1 , B2, C1 ~ H2까지 목적에 맞게 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

그럼 데 F4 비자는 해외 거주 재외동포가 국내에서 체류하고 있는 자로, 경제 활동이나 투자 등에 따른 돈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세금을 떼지 않는다. 즉 한국에서 활동하면 다 자기돈인 것이다. 

기존에 중국과 미국에서 이중 세금을 내야 하는데 한국에서 벌면 미국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자기 나라이니깐.

"약은 우리한테 받아 묵고 맹사는 딴 데서 맺나?" (영화 친구 대사다)

 

아무튼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유승준을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열심히 코스프레를 한국에서 했으며, 돈을 잘 벌다가 미국세법이 바뀌니 세금 안내는 한국 비자를 좀 줘.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최근 대법원의 결과도 틀린 것은 아니다 입국거부자는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다는 법 조항은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를 바라봐야 하는 우리 시각은 좀 정확히 봤으면 좋겠다.

 

아베 총리만큼은 아니지만 판결은 그렇다 쳐도 F4 비자 발금, 입금금지 해지 등 슬슬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냥 근육이 너무 좋아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