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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일본여행 지금 정말 가야겠습니까!

 

"일본여행 가지 말자! 진짜! "

첫 마디부터 전하고 싶은 말이다.

7월4일 일본이 한국으로부터 수출규제가 실시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한국인으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바라보게 되었고 진짜 일본이 수출규제를 실시하는 규제 목적이 정리가 되어 알리고자 한다. 이것도 애국인가.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야기하 자면 우선 일본 여행 지금은" 제발 멈추어다오" 이다.

 

단독 무역 규제 실시로 한일관계 악화, 시민들의 불매운동 등 다양한 경제상황 속에서 사실 일본 여행사와 숙박지는 곤욕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일본 상품여행은 특가로 종종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부 사람은 지금이 싸게 갈 수 있는 적기다 라고 말한다. 타이밍 휴가철이라 더욱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여행 다시 한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

가지 말자가 아니라 가되 지금은 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인이 여행하기 좋은 일본. 왜 그렇게 관광지에는 한국어로 잘 되어 있는지, 한국사람을 좋아해서 잘 만들어 놨는가?

 

아니다. 일본은 과거 경제 침체로 읽어버린 20년을 겪고 경제발전에 엄청나게 힘을 쓰는 나라이다. 그러나 세계의 경제와 기술적 발달로 개발도상국들은 앞도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큰 문제없이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다.

허나 일본은 경제 침제 후 후쿠시마 원전까지 겹쳐 일본은 순수한 기술력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승부를 보기 장시간 노력이 필요함을 알기에 예전과 같은 경제성장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했고 짧은 시간의 경제성장이 필요했다.

 

과거 경제 대국을 이루었던 일본은 누구보다 관광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90년 초반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너도나도 부동산 투자 및 주식 투자를 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었고 이로 인해 한때 미국 하와이를 즐겨 찾았다고 한다.

 

이렇듯 경제성장의 중축이 여행이라는 관점이었고,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짧은 시간의 경제적 안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아베 정권이 들어오면서 관광사업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실시했다는 점이다.

2000년대 들어서 관광사업에 더 큰 관점을 가질 수밖에 없었으며 많은 관광객 중 한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일본 주요 관광지, 공항 근처에는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일본 판매자이지만 메뉴판 만큼은 한국어로 잘 되어있다.

말은 못 하지만 많이 와서 돈을 써달라고.

 

즉 한국은 일본 관광 수입을 높일 수 있는 가까우면서 SNS 네트워크가 활발한 나라임을 알기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간단한 수치로 설명하자면

작년 기준 일본을 다녀간 해외 관광객은 3100만 명이다. 한국 1500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매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약 50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18년 기준 일본에 간 한국인 300만 명, 일본으로 놀러 간 한국인 750만 명,  인구수 일본 1억 2천만 명, 한국 5100만 명.

인구수는 반인데 놀러 간 사람은 한국이 두배보다 훨씬 많다. 음... 그만큼 우리가 더 잘살고 휴식이라는 자유를 품은 국민의식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아무튼 18년 기준 관광수입 38조 2700억 원 그중 6조를 15% 수익을 한국인들이 올려주고 있다.  인구수가 적고 땅덩이가 더 작은 나라에서 열심히 방문해 주고 뜻이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 여행을 가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니다.

 

핵심은 하필 지금 꼭 가야 하는 것인가이다.

 

지나간 과거사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땅도 뺏고 역사도 뺏고 사람도 뺏았으면 적어도 수장이라면 미안해야 하는 게 사람 아닌가 ㅡ독일은 아직도 2차 대전 사죄 중이다ㅡ, 그리고 현재 일본 관광에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찾아가서 돈을 써주고 있는데 백화점 치면 VIP 아닌가 일본 백화점! (나도 안다 일본에 신용 가는 제품이 많은 건 인정 )

 

일본에 긍정적인 제품을 일본 국가 자체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긍정적인 제품으로는 일본 가서 맨소래담 립밤 사고, 비오레 선크림도 사고, 휴족시간을 구매해서 호텔에서 힘든 발도 달래주고, 나의 얼굴을 위한 판클 마일드 클렌징 오리과 센카 폼클렌징으로 얼굴의 화장도 닦아내고 여자들의 필수품인 시세이도 속눈썹 뷰러(1개만 구매 가능)도 파우치에 쏙 넣어두고, 허기진 배를 위해 닛신 컵누들 은 필수, 녹차 킷캣은 선물용, 일본 국민 캔디 민티아, 로이히 츠보코 동전파스 등등등등 돈키호테는 좋은 곳 이랍니다.

 

아무튼 그 국가의 정상이라는 사람이 말도 안 되는 정책과 제재를 우리나라에 펼치고 있으니 화가 안나는 것이 이상한 거 아닌가. ㅡ애국인정 2ㅡ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도 모자를 판국에 뭐?

무역제재, 수출규제?.!

경제 보복하는 아베 총리의 생각이 먼지 참 궁금하다. 다음에는 진짜 목적이 면밀히 밝혀 내겠다.

 

다시 한번 더 이야기 하자면 일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일본 사람 정말 예의가 바르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 난 그저 개인의 욕심 자민당 승리 정권유지에 눈먼 어느 나라의 수장의 정신 빠진 경제 보복에 대해 대한 국민으로서 화가 나서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부디 1년간은 꼭 일본 여행은 고려 또 고려해줬으면 좋겠다.

혹시 아는가 7월 참의원 선거를 통해 아베 참패가 나오면 국가 간의 화합을 이야기할지도, 그럼 비행기 값 더 싸질 듯하다.(미국은 개입이 미지수) 

 

마지막으로 정부처에서는 우리는 왜 일본인이 300만 명 오고 우리나라에서는 750만 명이 관광 가는지 알아보면 더 좋을 듯합니다. 우리나라가 국가적 차원으로 마케팅을 못하는가....... 아니면 일본의 정부는 미워히자만 일본국가는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인가.... 이거 논문 주제 감인데 마케팅이나 경제학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고민해주시면 감하겠습니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