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덥다고 했지만 작년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아 내심 좋기도 하지만 올여름 대비를 위해 구매한 서큘레이터가 아까워 삼성 서큘레이터 SFN-M23D에 대해 리뷰를 하겠다.
과거 보네이도 서큘레이터가 처음나왔을때 구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음.. 왜샀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격대비 예약 시스템도 없고 리모컨도 없고 말이다.
사실 빠른 냉각을 원했던 나에게 써큘레이터는 필수품이였는데, 여름 뿐만 아니라 샤워하고 바람 앞에서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아무조록 그래서 여러 서큘레이터를 구매하다가 이번에는 삼성 서큘레이터를 구매했다.
구매한 이유는 번거러움도 있지만 사실 소음 때문이였다.
소음을 잡고 예약시스템이 있었으면 좋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예약도 되고 리모콘도 있고 조작도 편하며 무엇보다 소음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풍기역활을 함께 해주는 써큘레이터를 찾았다.
과거 감성의 소형 서큘레이터인 SFN-J20R을 구매해서 안방에서 열심히 임무를 다해준 덕분에 거실에 둘 사이즈가 큰 녀석으로 더 구매하게 된 셈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J20R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더 비싼제품이니 기능도 더 좋을꺼라 단순하게 생각해서 샀던 것이다. 요약하자면 단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구매는 인터넷으로 주문과 동시에 이틀내로 도착했다.
박스를 뜯으니 본체와 설명서 뿐만 아니라 고맙게 커버까지 들어있어서 좋다. 요즘 축구화나 골프화 사면 신발주머니를 잘주지 않는데, 선풍기도 커버가 꼭 필요한 제품인데 없으면 섭섭 할 뻔 했다.
구성품을 다 꺼내 보았다. 선풍기 날과 그리고 메인본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받침대 그리고 건전지가 들어가 리모컨에 설명서, 마지막으로 서큘레이터 커버까지 심플하게 잘 구성 된 것 같다.
꼭 분해시 청소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서를 보고 해주길 바란다.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청소 때 안보고 하다가 분해하는데 한참 걸렸던 경험이 있다.
이제 하나씩 조립을 해보자.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조립은 어렵지가 않다.
받침대부분과 선풍기 날부분을 맞춰서 넣어주기만 하면 끝.
바로 동작을 해보기 전 리모콘이랑 함께 착샷.
리모컨 잃어버리지 말라고 센스있게 리모컨 자리까지 있다.
이제 성능 테스트를 보자. 바람은 12단계까지 있는데, 12단계는 커큘레이터 1.5개더 있는 듯 한 느낌으로 엄청난 강한 바람이다. 이정도 성능이면 공기순환에는 아주 훈륭하다.
주로 2단 ~ 3단계 정도 써서 음 12단계 까지는 사용할 일이 잘없을 것으로 보면 된다.
타이머 시간도 7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나에게 가장 중요한 소음!
1단계 2단계 정도면 잠을 충분히 자는데 아래의 수면풍 자연풍 초미풍이라고 되어있는데, 저건 솔직히 뭔지는 잘모르겠
다. 저단일때 소리가 안나고 솔솔 불어서 그런가.
풍량과 소음에서는 아죽 만족한다. 잘때도 문제가 전혀 되지 않을 것 같고, 공기 순환을 시키에도 힘이 좋아 만족한다.
그리고 조작시 터치방식과 버튼 방식의 두가지 조작이 잇어서 전원과 풍량은 버튼 방식으로 나머지 기능은 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작하는데 나름 재미를 주는 듯 했다.,
그런데 이 서큘레이터에는 다른 기능들이 추가가 더 있는데 정말 신기했다.
먼저 ECO 모드 인데, 사실 이 기능은 별로 쓸일이 없어서 Pass, 아래으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친것인데, 바람의 세기의 변화가 일어난다. 한가지 바람에 만 집중하지말고 여러 순환이 되도록 강약이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 꾀나 괜찮은 기능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3D 입체 회전방식이 적용된 것이다.
생각해보니 회전이 안되는 문제가 불편했던 나에게 정말로 유익한 기능이다. 즉 서큘레이터가 선풍이가 되는 조건이지 않나. 단순 좌우가 아니라 상하좌우 모두 움직이다.
실제로 동작해보면 반경범위가 훨씬 넓다.
마지막 동영상을 넣어서 알려주겠으며,
구매자로써 이야기 하자면 가격은 솔직히 다른 모델에 비해 비싸다. 그리고 그 금액대로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 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서큘레이터의 부족한 기능을 모두 매워주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회전방식과 힘 그리고 리모컨등 더군다나 이쁘기도 하다.
실용성과 다지인 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킬만한 제품이겠지만, 삼섬의 이름값이 비싸서 그런지 조금 비싸다는 점은 아쉬운것 같다. 그치만 이왕산거 10년은 쓸 것 이다.
옆에 있는 녀석은 안녕~
※ 3D 회전 동영상이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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