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씨에 냄새와 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시즌인 것 같다.
이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도 땀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하며, 데오드란트는 필수처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봤으며 매출도 급격히 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 또한 신경이 많이 쓰고 있으며, 샤워 후 향을 보존하고 바디로션의 촉촉함이 습도가 높은 지금의 날씨에는 적합하지 않아 바디미스트에 대해 이곳 저곳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배스앤바디웍스 브랜드가 눈에 들어 왔다.
배스앤바디웍스는 이미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사는 Boby 용품 및 Care 전문 브랜드였다. 사실 외국에서 특히 미국여성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며, 젊은층에는 이미 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아직 국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브랜이라는 점이다.
배스앤바디웍스는 빅토리아시크릿과 같은 같이, 국내 라이센스를 받기가 어려워 현재 한국에서 매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래서 인지 미국이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여행을 조금 다녀본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를 하고 싶은 리스트에 들어가는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혹시 배스앤 바디웍스를 사용하시거나 알고 계신분들은 더 이상 안보셔도 무관할 것 같지만, 새로움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정리를 해보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러쉬도 사용했지만 톡쏘는 향이 너무 강해서 유지력 부분은 괜찮은듯 했으나, 사용감에 있어서 조금 거리감이 두어진 제품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핫한 러쉬 더티 스프레이에 대해서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바디앤바디웍스는 바디에 사용되는 제품군 ㅡ바디로션 핸드로션 바디미스트, 스크럽, 등 ㅡ에 40~50여개의 향을 즐길 수 가 있다. 이번 구매는 대량구매를(?) 통해 배송비를 아끼게 되었으며 ㅡ 쿠팡에서 배송비 7000원 ㅡ 여러개 향 중 가장 중성적인 느낌인 Moon Light Path 바디 스프레이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 쿠팡에 검색해도 많이 나온다.
우선 첫 분사시 알콜향이 무척 난다. 집에서 소독용을 사용하는 알코올 보다 더욱 많이 난다. 바디샵 제품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알코올 향을 초기에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아무튼 첫분사시 별로라고 생각 되었지만 이내 곧 잔향이 지속 된다.
MOON LIGHT PATH 향은 첫 알코올향이 금방 없어지면서 약간 무거운 꽃향기가 맴돌게 된다. 이 향이 지속될 꺼라 생각 했지만 잔향은 약간의 베이비 파우더를 뿌린듯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향긋향을 머금고 있는 듯했다.
바디 미스트는 다들 향수의 강함보다는 은은함을 가지고 싶은 분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바쁜아침 샤워를 하고 미스트를 사용했다면 흡수가 될때까지는 조금 기다려 주는것이 좋다. 피부에 흡수 되었을때 잔향이 오래가는 법이니깐 말이다. 배스앤바디웍스 미스트를 사용하면 요즘은 바디로션을 잘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아참 트러블 부분이 가장 민감할 것 같은데, 나의 피부를 살짝만 그어도 금방 긁힌 부분이 불게 티가나는 얇은 표피를 가진 피부이며, 복합성이다. 근데 현재까지는 뾰루지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무조록 미국 대표 브랜드 바디샵보다 후발주자로 업계에 등장 하였지만, 그럼에도 현재 바디샵보다 더욱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베스킨라빈스 31처럼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기에 매니아츨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다른 향도 느낄 수 있도록 입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사는게 헷갈리다면 보기 꾀나 괜찮은 영화 한편. (0) | 2020.03.28 |
---|---|
[리뷰] 모기 퇴치제 (0) | 2019.08.05 |
[리뷰]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전_서울시립미술관 (0) | 2019.07.29 |
[리뷰] 서큘레이터 삼성 SFN-M23D (0) | 2019.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