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정

[감정]_고백이 고민?

사람을 좋아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짝사랑만 열심히 해본 적은 없었나요?

 

 

 

 

우선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 먼저 드려볼게요.

 

저도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말 한번 못 붙여보고 그렇게 2년간 짝사랑은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10년이 지나고, 그리고 지금도

친구들과  사랑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른 사랑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그분은 꼭 생각나더군요. (술이 웬수...)

 

 

네 맞아요.

말이라도 붙여볼걸... 풋풋한 시절의 후회가 아닌 아쉬움이

지금도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혀 있더군요.

 

 

사람은 모두 누구나 다 사랑을 갈구하는 생명체입니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연인과의 관계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또는 주변관계에서 말이죠.

 

 

사랑을 시작하려면 우선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전달해야 새로운 변화가 내 삶에서도 생기게 됩니다.

 

허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놓칠 수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무턱대고 가는 것도 좋지만 사랑은 타이밍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어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유비무환(有備武患)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다가가는 방식에도 조금 더 이득이 될 것이구요.

(솔로인지 아니면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등.)

그래야 고백하는 방식도 다른 게 해야 하니까요.

 

자 그럼 고백은 고민일까요?

 

네 맞습니다. 너무나도 어려운 것입니다.

 

 

허나 고민이라고 저처럼 2년을 버티면 나중에 아쉬움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게 됩니다.

고백은 어려운것은 맞지만 고민이 아닙니다.

 

고백은 고민이 아니라

고백은 행동입니다.

 

 

고민을 통해 고통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서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변화가 생겨야

또 새로운 고백을 하든 아니면 새로운 시작을 하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이건 여자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아쉬움이 없습니다.

 

고민만 너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사람을 아는 사람이 없다면, 자주 얼굴을 비춰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연애를 고백에 고통받지 마세요.

어려운 것이지만, 어려울수록 다가온 결과는 값진 것입니다.

안되었다고 힘들어도 하지 말고요.

 

아픔은 있지만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자신을 더욱 단단히 만들 것이니까요.

 

 

그러니 숨겨져 있던 마음을 더 꼭꼭 숨기지 말고

될 대로 되어라! 는 식으로 시원하게 터트리는 것도 어떨까요!

 

어쩌면 행동파가 더 재미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으니까요.

 

 

'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 혼자서 잘 놀기란 무엇일까?  (0) 2020.03.17
[감정] _자신감 그리고 자만심  (0) 2019.05.08
[감정] 참을성_마시멜로 이야기  (0)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