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이건 꼭 사회생활을 할 때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가져야 하는 필수적 요소이다.
자신감이 주는 힘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도 당연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감과 자만심을 조금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상사나 선배에게서 이런 말을 종종 듣는데,
"내가 하니깐 되네"
"내가 하니깐 잘 한거야"
"난 특별한 하니깐 "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처를 잘했고 괜찮은 결과가 나왔지만,
과연 저 말의 뜻은 자신감에서 나오는 말일까 자만심일까?
내가 보기에는 자신감이라는 이름을 쓴 자만심이라는 녀석이다.
자만심은 자신과 관련 된 것을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이 자만심에 대한 표현이 높은 사람이 개인 이기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다그렇치는 않지만, 자기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스크레치가 나는 걸 용납을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
즉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개인주의 성향이 배려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를 알고 있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개인주의를 표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감은 내가 할 수 있다는 느낌이다.
할 수 있다는 느낌은 단어로 표현하자면 당당함이다.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대 위의 아티스트를 생각해보자.
남들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지만 다 같아 보이지가 않는다.
물론 거기에 들어간 노력과 시간 땀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보이지는 않지만 빛나는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 당당함에 우리는 매료되고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 내가 당당함을 가지고 있고, 그 상황에 내가 대처할 수 있다로 전환된다면,
한다면 굉장히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다. 결과도 좋다.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게 즐거움도 있지만 시간이 언제 이만큼 갔는지도 모를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일을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은 내 틀 안에서 모든 걸 처리하기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열어 놓아 둔 상태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정말 필요하다면 주변에게도 요청 하자. 혼자만 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당당함으로 주변사람을 매료시켜 보자.
남들에게 "나니깐 "이라는 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남들에게 "너니깐 "라고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오히려 더 뿌듯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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