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 고민 한 번쯤 한적 없나요?
오늘은 무얼 먹지? 뭘 하지?
너무나도 어렵군요.
저는 한동안 그러한 고민에 많이 잡혀 살았던 것 같아요.
고민의 연속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결정장애를 더욱 강화시킨 게 아닌가 하고요.
이러한 심리적 문제들이 저를 압박해, 심지어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아직도 힐링 욜로 등 우리에게 자신의 삶의 인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말들이 많이 생겼는데,
정말 바쁜 일상에서 보내는 우리가 갈망하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힐링과 욜로를 외치면서 갖고 싶었던 고가의 가방이나 신발, 차 등
"지금 아니면 살 수 없으니 사자"라고 결정한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나요?
저도 예외이지는 않지만은요.
이는 물건을 사면서 느끼게 되는 행복감을 누구나 다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 행복감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우리의 마음을 평안함과 안정감과 즐거움을 갖고 싶어 하는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적 만족을 통해 얻는 감정이 지속적이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또 다른 새로운 물질에 욕심을 보이기도 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런 만족감을 유지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통해 더 지속적인 감성을 요구하기도 하고요.
물질적인 만족보다는 지금의 나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소확행이 아닐까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감입니다.
사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즐거울 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의 즐거움과, 나중에 해보고 싶은 즐거울 것을요.
어쩌면 숨겨진 즐거움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